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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노트북 데스크탑 고를 때 CPU 모델명 뒤에 접미사 용도별 알파벳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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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을 사려고 사양을 살펴보면 CPU에 숫자 뒤에 알파벳 문자가 붙어 있는데 뭐가 다른건가 궁금했던 적이 있으셨나요? 맨 뒤에 붙이는 알파벳은 제품의 특징과 용도를 설명하는데 쓰이는데 모델멸 뒤에 붙은 접미사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인텔 INTEL CPU 모델명 접미사

알파벳 설명 내용
DU 모바일 저전력 U 모델과 비교하여 내장그래픽이 약간 낮은 모델
E 임베디드 특수 목적의 산업 데스크톱에서 사용되는 모델
F 내장그래픽 없음 내장그래픽이 빠지게되어 일반모델보다 저렴하게 출시된 모델
G 인텔 CPU + 라데온 내장그래픽 인텔 CPU에 AMD Vega 내장그래픽이 탑재된 모델
H 모바일 고성능 노트북에 사용되는 고성능 CPU로 작은 모델로
데스크톱 모델보다는 성능이 떨어짐
HK 배수락 해제된 모바일 고성능 모바일 고성능 CPU로 배수락이 해제된 모델로
성능이 올라가게되며 주로 게이밍 노트북에서 많이 사용됨
HQ 모바일 고성능 쿼드코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에서 주로 사용되며 8세대 이상부터는 i5 또는 i7으로
코어구분이 가능하기때문에 구별할 필요가 없어 현재는 사용되지않음
K 배수락 해제 배수락 해제 모델로 오버클럭이 가능한 CPU
클럭의 경우 베이스클럭 x 배수 로사용자가 배수 Lock을 변경하여
클럭을 조절하여 사용가능한 모델
L 저전력 저전력 모델
M 모바일 저전력이며 성능이 낮고 전력소모와 발열이 적은편으로
노트북이나 큰 쿨러가 장착되지않아도 되는 환경에서 주로 사용됨
MQ/QM 모바일 쿼드코어 8세대 이전 모바일 CPU의 경우
i5 또는 i7임에도 듀얼코어 밖에 안되는 제품이 있어 쿼드코어를 구분하기
위해 약자를 붙임
MX/XM 모바일 익스트림 고성능 노트북에 사용되는 CPU 입니다
P 내장그래픽 없음 내장그래픽이 없고, CPU의 발열이 적은 모델입니다
R Iris 내장그래픽 탑재 Intel의 대표 내장그래픽인 Intel HD Graphics 대신 Iris
내장그래픽이 들어간 모델로 주로 맥북에서 많이 사용됨
S 저전력 데스크톱용 저전력 모델
T 저전력 데스크톱용 저전력 모델로
S 모델보다 성능,전력소모,발열이 현저히 낮음
U 모바일 저전력 태블릿 및 울트라북 아주 낮은 전력소모로 납땜으로 장착하므로
교체가 불가능한 모델
X 익스트림 에디션 일반 모델보다 코어가 많고 고사양이며
배수Lock이 되어있지않아 오버클럭이 가능합니다
Y 초저전력 넷북 및 태블릿에서 주로 사용됨
없음 일반 일반 데스크톱 용 오버클럭 불가

   AMD CPU 모델명 접미사

알파벳 간단설명 내용
B 비즈니스
완제품에 들어가는 비즈니스 모델의 APU
E 저전력 CPU 데스크톱 저전력사용 모델의 CPU
G 일반 APU
데스크톱용의 APU 모델로 내장그래픽이 달려있는 모델
K 배수락 해제 CPU
배수락 해제모델로 오버클럭 가능한 APU 모델
M/MX 모바일 APU 노트북 또는 모바일에 사용되는 APU
P 모바일 APU 모바일 저전력사용 모델의 APU
T 저전력 APU 모바일 저전력사용 모델의 CPU
U 모바일 APU
노트북 등 작은 모델에 사용되며 데스크톱용보다 저전력이며 성능도 다소 낮음
WX 워크스테이션 CPU
W는 Workstation의 약자와 + X 가 합쳐져 만들어졌지만 X만
붙은 모델보다는 코어는 많으나 클럭이 줄어든 모델입니다
X 성능이 올라간 CPU
오버클럭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델로 일반 모델보다 높은 성능의
오버클럭이 가능한 모델
없음 일반
일반적인 데스크톱에 주로 사용되며 오버클럭이 가능함.

CPU 맨 뒤에 알파벳을 확인하는 이유는 조립시 오버클럭을 할 것인지 내장 그래픽이 있는지 또는 더 저렴한 모델이 있는지 확인할 때 사용하기때문에  K, F, X 를 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배수락 해제

CPU 클럭은 '베이스클럭×배수'로 나타내집니다. 일반 CPU는 배수락(lock) 때문에 사용자가 배수를 바꿀 수 없는데, 배수락 해제 모델은 사용자가 배수를 바꿀 수 있어 CPU의 클럭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버클럭

사용자가 임의로 컴퓨터 부품의 기본 연산 속도인 클럭을 끌어올리는 것으로 반대말은 언더클럭(다운클럭)입니다. 이게 가능한 대표적인 부품은 CPU, 램 메모리, 그래픽 카드가 있으며 계산기처럼 클럭 개념이 있는 기기라면 모두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이렇게 클럭을 임의로 높이면 순정 상태보다 높은 연산 성능을 얻을 수 있게 되지만, 너무 많이 올리면 부하가 많이 걸려 회로가 타버리거나 수명이 단축되어 망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CPU 오버클럭을 할 때 CPU쿨러는 필수입니다.

 

여기서 잠깐 CPU(Central Processing Unit)/ GPU(Graphics Processing Unit)/ APU(Accelerated Processibg Unit)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CPU(Central Processing Unit)

CPU란 중앙처리장치로 컴퓨터의 시스템 전반을 이끄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입력된 명령을 해석하여 연산 한 후 결과 값을 출력 장치로 전달하는 컴퓨터 시스템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품이기 때문에 CPU의 성능에 따라 컴퓨터 시스템 전반의 등급이나 가격이 결정됩니다. CPU의 세부 사양으로 클럭(동작속도)의 수치와 코어(핵심 회로)의 수, 그리고 캐시 메모리(임시 저장소)의 용량 등이 있는데 클럭 수치가 높으면 단일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는 데 유리하며, 코어의 수가 많으면 멀티태스킹(다중작업)을 하거나 멀티코어 연산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구동하는데 효율적 입니다. 또한 캐시 메모리가 넉넉하면 큰 프로그램을 구동하거나 자주 하는 작업을 반복 처리할 때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프로그래밍의 진화와 콘텐츠 패턴의 변화로 인해 예전만큼 CPU에 의존하지 않고 GPU의 역할이 더 큰 경우도 있습니다.

 

   GPU(Graphics Processing Unit)

CPU에 의존하여 그래픽 데이터를 모니터에 전달하는 그래픽카드의 단순한 기능을 벗어나 고속 그래픽 처리에 특화된 전용 프로세서가 탑재된 그래픽 카드를 말합니다. 1999년 NVDIA 엔비디아가 지포스 치을 출시한 이후에 GPU가 일반명사화 되어 불리고 있습니다. 고성능 GPU를 탑재한 컴퓨터는 3D 그래픽 처리능력이 좋기 때문에 게임 구동능력이 향상되며 최근에는 그래픽 뿐만아니라 범용 작업에도 GPU의 처리 능력을 사용하는 GPGPU(General Purpose Computing on Graphics Processing Units)기술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APU(Accelerated Processibg Unit)

AMD는 2006년, GPU 업체인 ATi를 인수하고 CPU와 GPU의 통합을 목표로 하는 '퓨전(Fusion)' 계획을 발표하고 기존 CPU나 GPU와 구별되는 성능 가속 프로세서라는 의미로 'APU(Accelerated Processing Unit)'라고 명명하였습니다. 하지만 CPU + GPU 형태를 가진 통합 프로세서를 실제로 시장에 출시한 것은 인텔이 좀 더 빨라 인텔은 2010년에 1세대 코어 시리즈의 후반기 모델(코드명 클락데일, 애런데일)에 GPU 기능을 포함해 출시하였습니다. 대표적인 CPU + GPU 통합 프로세서 제품은 HD그래픽스 GPU를 내장한 인텔의 코어 i3 / i5 / i7 시리즈, 라데온 GPU를 내장한 AMD의 A4 / A6 / A8 / A10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인텔은 자사의 CPU + GPU 통합 프로세서를 APU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넓은 의미에서 최근의 PC용 프로세서는 대부분 APU의 형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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